나비드라텍스

우리집 침대가 킹 싸이즈 이지만 3명이서 자기엔 너무 협소하다고 판단, 우리신랑이 따로 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너의 족발이 계속 나의 소중한 배를 가격하고, 나의 다리를 발베개 마냥 올리고 자니 숙면을 취할수 없기에 더이상 너와 동침을 할수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맘까페와 더불어 폭풍검색을 한 끝에 나비드와 코스트코에서 너무나 유명한 럭스★★
두개를 저울질 했어요 무려 3일에 걸쳐요 ㅠ
가격의 압박이 있다보니 신중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어요
근데 사용후기나 또한 제품의 특성을 봤을때
나비드가 조금은 더 값이 나가지만 더 가치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자마자 포장을 풀고 커버를 세탁후 씌우고
4일동안 자본 신랑의 생생 후기 ...
첫날밤, 한번도 안깨고 숙면을 취했다 하네요 ~~유후~나의 산택이 옳았어 ㅎ ㅎ
둘쨋날밤이후엔 깨긴했지만 편하다...
나혼자 뒹굴면서 자서 그런지 니 족발의 방해를 받지않고 자서 그런지 몰라도 하여튼 푹신하고 좋다 ..
맨 위에 헤드는 우리아기 범퍼매트 헤드쿠션이랑 딱 싸이즈가 맞아서 설치했어요 ...
안방창문 사이로 칼바람이 불어서 막아주구요
또 커버 가격이 왜 이렇기 비싸지 하면서도 여유분 하나 더 주문했는데 왜 비싼지 알겠드라구요...커버 자체도 두툼하고 소재가 고급스러워요...그래서 이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 보호하고자 이불을 깔았어요
그러자 16개월 아기 점프 하고 신이 나서 자리를 내어주질 않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