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라텍스를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코스트코에 가서 삼둥이 럭스나인 라텍스 제품 5cm 슈퍼싱글토퍼2개와 퀸사이즈토퍼1개 샀었는데요.
이게 합성50% 천연50%이라고 되어 있어도 천연이 50%나 들어있으니 상관 없겠지 하고 구입을 했어요.
집에 와서 깔고 잤는데 편하더라고요. 근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방에 온통 이상한 휘발성 화학냄새가 가득한거에요;;
진짜 깜짝 놀래서 혹시나 하고 라텍스 냄새를 맡아봤는데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고요;;
냄새가 빠지겠지하고 하루 밤 더 합성라텍스 썼는데. 역시나 안빠지더라고요 ㅡㅡ
커버까지 벗겨서 안에 라텍스 냄새를 맡아봤는데 진짜 심하더라고요; 자체에서 냄새가 나는게 확실했어요;
냄새 좀 빠지라고 거실에 커버 벗겨서 널어 놓고는 외출 후 집에 들어왔는데 글쎄! 휘발성 화학냄새가 거실안에 꽉차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반품시켜버렸어요.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쓰신분들 중에 냄새가 1년이 되서야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1년을 이냄새를 맡으며 살 자신이 없어서 ( 진짜 냄새 장난 아니었어요; 머리도 아프고 코도 아프고; 침구에 냄새 배이고요; )
냄새를 맡은지 3일째인데도 머리가 아직도 지끈거리네요ㅡㅡ^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은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가지는 않을지 걱정되더라고요;
다시 다른 라텍스를 찾다가 같은 마트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나비드 라텍스가 있는거에요.
저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 나비드사이트에 보니 용인아울렛이 가깝게 있더라고요.
5시가 넘은 시각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드렸더니, 담당여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오셔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매장에서도 담당여직원분하고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더라요^^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전시되어 있는 라텍스를 냄새부터 맡아봤는데 글쎄!
기분 좋은 약간의 버터라고 해야하나 빵냄새가 나는거에요!!
진짜 살것 같더라고요!!
딱 눕자마자 합성라텍스하고 차이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이게 진정한 라텍스구나 느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사무실에서 쓸 콜롬보 15cm 슈퍼싱글 120cm 짜리하고 집 매트리스 위에 올릴 콜롬보 7.5cm 퀸사이즈 구매했습니다!!
바로 누워보고 싶은 마음에 배송이 아니라 바로 차에 실어서 들고 와서 깔았어요.
그날 밤 사무실에서 콜롬보 15cm에서 잤는데 진짜 너무 편하더라고요ㅠ ( 사진에 사무실 침대프레임을 제가 만든거라 조잡해서 부끄럽네요ㅠㅠ; )
합성라텍스를 사서 사무실하고 집에 각각 들고 가서 깔고 냄새 맡으면서 고생한게 생각이 나는데
진작에 나비드 천연라텍스를 살걸 그랬네 싶더라고요ㅠ
정말 누워서 자는데 감격이 밀려왔어요ㅠ
나중에 부모님과 처갓집에 사드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좋아요!! 이 후기 읽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집 안방에도 깔아놓은 콜롬보 7.5cm 매트리스도 진짜 편하더라고요! 누워봤는데 갑자기 아~~~!! 일반침대매트리스를 내가 왜 샀지.. 하고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코스트코에서 럭스나인꺼만 파는데, 처음부터 코스트코 오프라인매장에 나비드 천연라텍스를 접했었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생에 시간허비도 안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오~ ㅡㅡ^
후기 연이어서 올려드릴게요^^
1부 2부로 나뉘어진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1부에서는 합성 라텍스를 구입하시고 실제로 경험한 '휘발성 악취'
그리고 천연라텍스의 '빵냄새'까지 디테일한 후기가 잘 적혀있는데요.
고객님께서 몸소 느끼신 그대로 입니다. ^^
천연라텍스는 표현해 주신 것처럼 '버터, 빵' 향 같은게 난 답니다.
이렇게 나비드는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라텍스를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도 만족하시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낍니다.
그럼 2부에서 뵙겠습니다.